new year

13[2023] 2023. 5. 18. 17:50

새해가 밝았다. 호호형제는 한국 나이로 13살 9살이 된다. 조바심을 내 봐도 아이들은 기다리지 않고 자라서 벌써 이만큼이나 컸다. 
초등학교 최고학년이 되어버린 루호도, 1학년이라는 막내학년의 꼬리표를 뗀 예호도 익숙하지가 않다. 먼 미래였던 것이 자고 일어나니 현실이 되어버린 것 같다. 

아, 그러나 그것보다 놀랍고 적응이 안되는 것은 나의 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