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 10주년

12[2022] 2022. 8. 4. 19:20

여기 있는 아이들이 세상에 한 명도 없었을 때부터 모임이 시작되었는데 아이들로 정신 없는 걸 보니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 싶다. 
모여서 뭐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하려고 좌충우돌 하던 그 시절도 이젠 추억이다. 
휠체어 타고 눈 가리고 주위에 따가운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던 어린 날부터 시작해서 책도 내고 방송 출연도 하고 나름 뭔가 하긴 한 것 같은데 이제는 자기 가족 건사하기도 힘겨워 보인다. 태훈이는 베트남에 있고 우리도 겨우겨우 모여 십주년이란 타이틀로 사진 한 장 남길 뿐이다. 

예호가 뱃속에 있을 때 루호도 함께 휠체어 지도 그린다고 여기저기 쏘다니고 휠체어 체험도 했던는데 나중에 기억을 하려나 모르겠다.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