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형제'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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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인이 될 아이들과 함께 서울 누비기.
어디를 가도 이제 내가 주인공이 아닌 것 같은 '핫 플레이스'들에 더욱 열심을 다해서 아이들과 여행하려 한다.
우리 젊은 시절에 참으로 서울을 잘도 누렸구나 싶지만 또 무섭게도 변해서 낯설기도 하다.
정말로 너무도 애틋한 도시다.
루호는 구석구석 작은 곳들까지 누리며 주인공이 되어가고,
예호는 서울이든 아니든 게의치 않고 방방 뛰어다니며 놀 수 있을 것 같은 녀석인데, 요즘들어 궁궐을 특히 좋아한다.
숨고 뛰어내릴 곳이 많아서 그런듯?
여기서 엄마와 아빠는 무얼 했었는데 얘기를 해주다가 와 이런게 생겼네 하고 낯선 도시에 온 사람처럼 두리번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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