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스튜디오와 호호형제의 가족이 출연한 타큐멘터리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다.
나와 지혜는 스트레스로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루호는 재미 있을 것 같다며 신이 났다.
그러나 정작 촬영 때의 루호는 평소와 다르게 얼어 붙어서 촬영에 애를 먹었다는 건 비밀.
약 3일간의 밤낮 없는 촬영의 결과 약 15분이지만 훌륭한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
날마다 때때로 세상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력한 아빠인 것 같은데
이 영상이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려고 애썼던 가족이라는 증거가 되어 주면 좋겠다.
https://youtu.be/pfIlyMpno-Q?t=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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