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호 에피소드 1

11[2021] 2021. 8. 4. 15:13

1. 
예호가 이모에게 어린이용 장갑을 사달라고 조르다 결국 이모가 인터넷으로 사주니 이제는 언제 오냐며 보채기 시작했다. 
'이모, 장갑 언제와요?'
'응. 주문 했으니까 금방 올 거야.'
'얼마나요? 이틀이요? 아니면 삼틀이요?'

2. 
예호: 엄마, 엄마는 두부 같아요. 
엄마: 어머, 왜? 하얘서?
예호: 아뇨? 네모나서요. 

3. 
예호: 엄마, 엄마는 딸기 같아요.
엄마: 어머. 왜? 귀엽고 예뻐서?
예호: 아뇨. 그런 딸기가 아니고요. 
엄마: 그, 그럼?
예호: 썩은 딸기요. 

4. 
예호가 너무 커서 신지 못하는 형의 신발을 탐내며 자기 발에 신어보고는 공간이 남는 앞쪽을 만지작 거리며 중얼 거렸다.
'음, 여기에 조금만 살 찌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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