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호가 파이디온을 하는 모습을 보며 가장 놀랍고 감동적인 때가 강습회 강단에 설 때였다. 

1학년 막내일 때부터 수백(어쩌면 수천?)명 앞에서 긴 시간을 앉지도 못하고 찬양하고 율동했고, 그 모습을 여러 주일학교 교사들이 집중해서 바라보고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어린아이도 쓰임 받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나라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엄청 떨릴 것 같은데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은 볼 때마다 감동이다. 

올해는 예인이도 파이디온에 함께 했고 다행스럽게도 집에서 가까운 총신대에서 하는 강습회에 둘다 참여하게 되어 두 가족이 함께 모였다. 강습회를 잘 마치고 다 같이 그동안의 고생을 힐링하는 소풍을 갔다.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개미잡으며 놀아주어 어른들도 힐링이 가능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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