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학에 합격한 겸이는 입대를 앞두고 잠시 한국 생활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려워 군대를 먼저 가기로 택한 것인데 여로모로 좋은 선택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늘 양육의 롤모델이었던 겸이와 호호형제가 어떻게 하면 더 닮을 수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혜가 좋은 생각을 해냈다. 겸이에게 루호가 영어과외를 받는 것. 
그 핑계로 저녁도 같이 먹고 매주 목요일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저녁까지 먹고 나면 겸이 형과 게임도 할 수 있었다. 
온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하락한 시간이었다. 

몇 주동안 정말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겸이는 입대했다. 
길에서 군인을 보면 아이들은 '겸이형도 저런 군인이 된 거야?'한다. 
'응.'이라고 대답은 하지만 나도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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