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삼촌과 혜영이모 찬스로 루호와 예호에게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이 실현됐다.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은!

 

신혼여행 이후 8년

호호형제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고, 요즘은 밥도 엄청나게 먹으니까

우리가족은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일본 전문가 태훈삼촌-혜영이모의 제안으로 급히 정해진 일본여행.

여행경비를 엄청나게 아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 앞에 여러모로 무리였던 여행이 현실이 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 디즈니랜드에 가게 되었다!

 

 

입장할 때까지도 비가 내리던 날씨가 디즈니랜드에 들어서자 거짓말처럼 밝은 날씨가 된 것부터

정말 동화의 나라같은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자게 된 것.

예호도 금방 적응해버린 온천탕.

맛있고 신나는 백엔스시와 스시보다 비싼 뽑기.

오다이바에서의 물장난.

대관람차에서 내려보는 도쿄시내와 마침 시작된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

테리 선교사님 댁에서의 댄스 공연.

맛있는 것 가득한 편의점 쇼핑.

정루호가 가이드가 되어준 일본 정원 산책까지.

 

꿈만 같던 며칠이 지난 뒤

엄마와 아빠는 오랜만에 간 여행에 여행후유증을 앓고 있고,

루호는 디즈니랜드가 있는 미국여행을 꿈꾸게 되었으며,

예호는 일어나자마자 삼촌을 찾게 되었다.

 

많은 것을 해주겠다며 다짐했었는데,

루호가 7살이 되도록 못가던 여행을 이제야 처음 다녀오게 되었다.

태훈삼촌, 혜영이모가 아니었으면 또 가지 못했을 여행.

물려줄 유산이 없어도 호호형제와 여행만은 많이 다녔으면 좋겠는데

다음 여행이 빨리 허락되면 좋겠다.

 





아빠의 개인적이고 조금 더 긴 여행기

http://jiyeong.com/xe/index.php?mid=daily_record&document_srl=1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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