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호와 함께 온가족이 모두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다.

11월 8일 예호가 태어난지 58일째 되는 날.

기도해준 가정사역부 분들이 반겨 주던 순간은 

호호네 가족에겐 감격적이고 감사한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아침은 여전히 모두에게 힘들지만

예호는 네시간 정도 쭉 자기도 했다. 

아침이면 루호는 예호 곁으로 가 토닥거리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 재우기 보다는 깨우는 편이지만.

어느날은 아빠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자

예호는 누워 옹알이를 하며 놀고 있었고,

루호는 그 옆에서 혼자 무슨 놀이를 하며 놀다 아빠를 보고 인사를 했고,

엄마는 편안한 표정으로 아빠를 맞이했다. 

엄마와 아빠 결혼 기념일을 맞아 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에도 갔다. 

루호는 이제 친구를 잘 사귀어 옆에 놀러온 누나와 형네 집에 방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 다음 돌아온 주일에는 남산으로 가서 산책을 하기도 했다. 

이제 잠들기 전 아빠의 축복기도를 받을 때 루호는 예호를 챙기며 기도를 함께 해달라고 한다. 



행복을 벌써 느껴도 될까요?

마음이 넓은 하나님. 

벌써부터 호호 가족에게 날마다 선물을 듬뿍담뿍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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